2019년 8월 6일 더위가 한참 기승을 부린날
더위 쫒으러 계곡으로 가기로 했는데...
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향해서 오고 있다는 뉴스에 오매 깜짝~
야유회를 진행해야 할지... 말아야 할지 ... 급. 급. 고민 고민하다가
사전답사때 안전한 곳이였기에
가는걸로 결정~

고!고!고!! 가즈즈아~~

도착한 계곡에는
햇볕은 쨍!쨍!
시원한 바람이 솔~솔~
우리아이들 물놀이~
준비 안전교육 하고
집중!!!집중!!!
으쌰 ~~~으쌰~~~
가볍게 몸을 풀고
와~~ 물이다~~
완전 신났어요~

하지만 하지만
신나는 물놀이도 우리의 배고픔을 막지 못했다는 ㅎㅎ
흠 흠 냄새도 맛이는 닭구이로
배를 채우고 ~에너지 채웠으니~~

다시 고!고!고!

우리아이들 물개인가봐요~
물에서 나오지를 않아요
계곡물이라 추울만도 한데...

그런데 걱정하고 있었던 태풍은 어디로 갔는지
하늘은 구름만 약간 바람은 간질 간질
우째 날씨가 그대로인데...
네**으로 날씨를 확인해 보니
프란시스코는 저 멀리 저 멀리 부산으로 가버렸다는 소식...
어째 날씨가 후덥덥 했구만...
더 열심히 물놀이 ~ 해 질때까지 ㅎㅎㅎ
태풍 올까 가슴 졸이고 갔는데 ㅎㅎㅎ

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야유회가 됐습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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